갑을전자(대표 박시호)가 세계 최초로 1백44M 바이트급 3.5인치 FDD용 헤드를 개발했다.
갑을전자는 미국 현지법인인 캘롭사가 HDD용 미드(MID)헤드를 FDD에 적용, 기존 제품에 비해 전송속도가 빠르고 저장능력도 큰 1백44M 바이트급 3.5인치 FDD용 헤드를 개발, 양산체제를 갖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현재 3.5인치 FDD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1.44M 바이트급에 비해 저장능력이 1백배에 달하며 미국의 아이오메가와 일본 소니만이 생산, 차세대 FDD로 주목받고 있는 1백M바이트 보다도 저장 능력이 크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1.44M바이트와 1백M바이트급 제품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갑을전자 한 관계자는 『1백44MB 헤드를 장착한 3.5인치 FDD 시제품을 현재 미국 델컴퓨터와 IBM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밝히고 『이르면 9월부터 이들 컴퓨터에 장착돼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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