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SW) 유통회사인 신세계I&C(대표 권재석)가 게임SW 유통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I&C는 이의 일환으로 올해초 창고형 할인점인 E마트 분당과 창동점 두곳에 게임 매장을 시험적으로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최근 이를 일산, 안산, 부평, 안양, 인천점 등 수도권 7개점으로 확대 설치, 운영하고 있다.
더 나아가 연내엔 현재 영업중인 E마트 지방점 외에도 하반기에 신설 예정인 청주, 전주, 이천점 등을 포함한 전 지점에 게임매장을 확충해 할인점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게임SW 영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판매되는 게임SW 가격이 타 할인점에 비해 비쌀 경우 차액을 보상해주는 게임최저가격보상제도를 도입해 제품 가격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게임 40여종과 교육용 30여종, 비디오CD 10여종 등 SW시장에서 인기있는 제품을 2개씩 묶어 5천원에 판매하는 주얼팩과 할인점 고객 취향에 맞도록 게임SW와 양말을 한데 묶은 양말팩을 별도로 제작하는 등 할인점의 특수성을 살린 마케팅 기법을 구사할 방침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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