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블코리아(대표 이철상)가 노트북용 리튬폴리머전지를 공급한다.
최근 휴대폰용 리튬폴리머전지 팩 공급에 참여한 바이어블코리아는 품목 다각화 차원에서 노트북에 장착할 수 있는 리튬폴리머전지를 국내 노트북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바이어블코리아는 이를 위해 최근 말레이시아 슈빌라사가 개발한 노트북용 리튬폴리머전지를 국내 노트북업체의 규격에 맞도록 패키지하는 조립 및 검사장비를 경기 안양 공장에 설치, 올 하반기부터 본격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바이어블코리아는 우선 3.7V의 공칭전압에 4천mAh의 전지용량을 지닌 리튬폴리머전지 팩을 공급하고 향후 노트북업체의 주문에 맞춘 다양한 규격의 리튬폴리머전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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