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센서 전문업체인 오토닉스(대표 박환기)가 유럽시장에 진출키 위해 현재 생산중인 전품목에 대한 CE마크 인증을 추진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현지거래선을 순회 방문과 함께 유럽지역의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오토닉스의 한 관계자는 『PID(비례, 미분, 적분)동작방식 온도조절기, 타이머, 근접스위치 등을 주력제품으로 지난해까지 전체 수출의 50~60%를 동남아지역에서 달설했으나 올 들어 이 지역 시장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거래선 다변화차원에서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5월 본사 및 공장을 경남 양산으로 확대이전한 이 회사는 생산방식을 셀방식으로 전환,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하반기부터 신상품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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