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산부인과(SBS 밤 9시 25분)

영규는 원고료를 받는다고 양복을 차려 입고 수선을 떤다. 장모 용녀에게도 모처럼 거드름을 피우며 우쭐한다. 하지만 출판사는 이미 부도로 망해서 빚쟁이들만 가득하고, 큰소리치던 영규는 출판사에 남은 소화기와 칠판을 들고 조용히 집으로 돌아온다. 화가 난 미선은 용녀와 점을 보러 간다. 점쟁이는 눈치를 보며 용녀에게 지명이 바람을 피운다고 말한다. 용녀는 오리털이불과 여우 목도리를 부적으로 사온다. 지명은 여우 목도리 때문에 웃음거리가 되고 땀띠까지 난다. 결국 점쟁이가 사기꾼으로 밝혀지는데….

다큐 스페셜(MBC 밤 11시 10분)

한국 축구 역사상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지난 54년 처음 월드컵 참가 뒤 86년 멕시코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한국 축구사에는 32년간 시련의 시기가 있었다. 70년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의 뼈아픈 패널티킥 실축부터 번번히 본선의 문턱을 가로 막았던 70년대 호주와 80년대 중동의 벽까지. 그 속에 열악한 신체 조건과 난관을 딛고 열심히 뛰었던 대표 선수들이 있었다. 98년 프랑스대회까지 40년이 넘는 월드컵 도전의 역사속에서 잊지 못할 명승부와 웃지 못할 일화들을 중심으로 한국 축구의 숨은 역량과 그 속에 담긴 스타들의 진면목과 애환을 통해 월드컵 보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너와 나의 노래(KBS1 오전 8시 10분)

봉만이 저수지에서 실족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아버지를 끝까지 미워했던 재숙은 더 마음이 아프다. 온 가족은 49제 때 아버지 무덤을 찾아 눈물 흘리며 슬픔에 잠긴다. 재숙은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애써 털어내며 정군수의 도움으로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되지만 뇌막염 때문에 지능이 나빠진 재동은 학교에서도 놀림감이 된다.

특종 비디오 저널(KBS2 밤 7시 5분)

전세계 캐릭터 시장의 규모는 70조이며, 국내 캐릭터 시장의 규모는 5천억 정도이다.그래서 캐릭터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린다.그러나 우리 시장의 현실은 외국캐릭터의 독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전세게 캐릭터 시장을 지배하는 것은 월트 디즈니사의 미키마우스로 이 단일 캐릭터는 국내 캐릭터 시장의 70%를 차지할 만큼 막강한 파워를자랑한다.신토불이 캐릭터인 아기공룡 둘리가 분전하고 있지만 시장점유율은 아직 미미하다. 이번 특종비디오저널에서는 국내 캐릭터 시장에 부는 새로운 바람을 소개한다.

다큐멘터리의 세계(EBS 밤 7시 10분)

1989년 미국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항공기 참사 과정을 소개한다. 수시티 공항에 비상착륙을 시도한 DC10기의 추락은 비록 112명의 사망자를 냈지만 184명이나 살아남았다.동체의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음에도 이같은 많은 생존자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공항까지 성공적으로 비행기를 몰고 온 것과 또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최선을 다한 승무원들의공이었다.이후에 비행 시뮬레이션을 통해 40명의 승무원들이 같은 상황에서 실험을 해보았지만 그 중에 공항까지 성공한 케이스는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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