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이 독일 TUV사로부터 유럽 및 미주 지역 제품안전규격인 「CE(Conformite European)」마크와 「SEMI S-2」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 인증의 범위는 이 회사 주력 생산품인 반도체 제조용 저압화학적증착장비(LPCVD)로 주성은 「CE」 마크와 「SEMI S-2」 인증 외에도 TUV사의 자체 인증 규격인 「EMC마크」와 「Type Approval」 등을 포함, 총 6개의 국제품질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획득한 「CE」 및 「SEMI S2」 기준은 유럽과 미주 지역에 대한 반도체 장비 판매시 대부분의 수요자들이 기준 획득을 요구하는 사항으로 이 지역 반도체 장비 수출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성은 현재 진행중인 미국 및 유럽지역 반도체 장비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생산 및 환경 관련 ISO 인증 획득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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