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경제적 위축과 유럽, 남미지역의 달러화 강세에 따른 환차손 때문에 전세계 커넥터시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IMF 한파로 심각한 경기불황을 반영하듯 다른 나라에 비해 마이너스 성장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적인 커넥터시장 전문조사기관인 플렉리서치에 따르면 올 1, Mbps분기 전세계 커넥터시장은 전년 동기보다 3.7% 감소한 65억6천7백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IMF 자금지원에 따른 아시아지역의 전반적인 경기위축이 장기화하고 있고 올해 들어 달러화 강세로 유럽이나 남미지역 국가들의 환차손이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역별 성장폭을 살펴보면 북미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한 34억4천8백만달러인 반면 유럽지역은 5.1% 감소한 17억9천7백만달러, 일본은 12.8%가 줄어 11억9천8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은 20.7%가 감소한 7억6천1백만달러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가 80% 감소한 4천4백만달러로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한국은 62.3% 감소한 6천6백만달러를 기록,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증가세를 보인 나라는 아시아지역에서 유일하게 중국이 20.4% 성장한 2억3천6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은 5.8% 성장한 33억9천7백만달러, 영국은 3억4천8백만달러로 3.3% 성장했다.
플렉리서치는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 전체 성장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2.9%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 (02)546-0711
<양봉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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