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산부인과(SBS 밤 9시 25분)
인봉은 이른 아침부터 진영과 헤어졌다고 눈물을 쏟으며 출근한다. 김간호사와 술을 마시던 인봉은 바닥에 드러누워 술주정을 하다가 잠이 든다. 눈을 뜬 인봉은 김간호사의 집임을 알고 술이 번쩍 깨서 도망간다. 한편 미달과 의찬은 사람들이 불구경간 사이 과자트럭에 몰래 들어갔다가 차와 함께 떠난다. 집에서는 아이들이 없어졌다고 난리가 난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온다. 가족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아이들과 상봉하지만 영규는 미달이 먹은 과자값 영수증을 받고 울상을 짓는데∥.
너와 나의 노래(KBS1 오전 8시 30분)
금분은 봉만이 밖으로 도는 것을 순녀와 재숙의 탓으로 돌린다. 봉만은 미경에게 어머니 출신이 천하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하지만 미경은 믿지 않는다. 재숙의 담임은 미경을 불러 학급에서 모은 성금을 재숙에게 전하라고 한다. 한편 달행은 봉만의 독사진을 비롯한 재숙의 가족 사진을 찍어준다.
김준호 손심심의 신바람인생(KBS2 밤 8시 45분)
사업을 하다 망해, 도망치듯 날아간 미국에서 채칼장사로 성공한 고세림씨. 채칼하나 달랑 들고 떠난 그가 말도 통하지 않는 미국에서 채칼장사로 큰 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은 그만의 독특한 세일즈기법이 있었기 때문이다. 채칼장사 20년만에 인기강사로 돌아온 고세림씨가 채칼을 팔며 터득한 음식, 세일즈에 관한 철학을 밝힌다.
킬리만자로의 표범(KBS2 밤 9시 50분)
사진작가 창우(정준호)는 우연히 친구 유진(유진박)의 연습실에서 피아니스트 수미(권민중)를 만난다. 유진은 자신의 창가를 매일 오가는 수녀(공정인)를 짝사랑하며 가슴 아파하는 중이다. 수미에게 마음을 빼앗긴 창우는 그녀를 찾아가 자신의 광고사진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 유진은 수미와의 협연 콘서트 포스터 사진을 창우에게 부탁한다. 창우는 수미를 대신할 모델을 찾던중 우연히 거리에서 소매치기 현장을 목격한다. 범인은 20대초반의 마리(채정안). 창우는 그녀를 모델로 광고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촬영장에서 마리는 창우의 지갑을 훔친다. 완성된 광고사진은 화장품 회사에 제출되지만 보기좋게 거절당한다.
추억(MBC 밤 9시 55분)
정호와 주희, 며칠전 상우의 일로 인한 서로의 오해를 풀고 화해하면서 상우와 함께 식사를 한다. 한편 회사 작업실에서 일하던 인영은 형준이 찾아와 함께 퇴근하자는 권유에 못이겨 일어선다. 형준은 장난감 무전기를 건네며 요즘 상우를 돌볼 시간이 없을거라며 상우를 주라고 건넨다. 인영은 자신이 이혼한 처지라는 것을 모르는 형준의 호의에 부담감을 느끼지만 받는다.
컴퓨터는 내친구(EBS 오후 5시 20분)
「내 컴퓨터는 내가 관리한다」코너에서는 컴퓨터에서 요즘 나오는 CD를 돌리면서 실행도 안될뿐더러, 너무 느려지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해주어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업그레이드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꼭 필요한 부분만 향상시켜야 하는데 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컴퓨터 이야기」코너에서는 그림파일이 각종 앨범, 컵, 티셔츠 등에 인쇄되어 멋진 생활용품을 만들어내는 현장을 찾아간다. 또한 그림파일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다듬고 합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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