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중소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테크웹」이 최근 보도했다.
IBM이 미 중소기업청(SBA) 및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IT 전문 인력이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취지이다.
이와 관련,IBM은 미국 일부지역 상공회의소에 「싱크센터」를 설치,전담요원을 두고 중소기업에 자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에어를 사용해 보도록 함으로써 이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웹 사이트에는 중소기업들에게 어떠한 기술이 필요한가를 알려주는 중소기업란도 개설키로 했다.
IBM의 존 톰슨 북미지역 총괄책임자는 중소기업 부문은 IT 시장에서도 가장 급속히 성장하는 유망분야인데도 아직 충분히 개발되지 않았다며 향후 전략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은 IBM이 상공회의소와 미국 전역에 종업원 1백명이하의 중소기업 1천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바탕한 것으로 이들은 대부분 회계,재무,청구업무 등에 평균 7대의 컴퓨터와 7개 종류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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