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딜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LG전자는 3일 창원 리빙시스템사업본부에서 전세계 50여개국 1백여명의 현지 에이전트와 딜러들을 초청한 「글로벌 딜러 컨벤션」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 리빙시스템사업본부(본부장 김쌍수부사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들어 수출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백색가전제품의 수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지 딜러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현지 딜러들이 사업본부와 함께 수출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The Best Global Player」라는 주제로 현지 딜러들과 국내외 임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리빙시스템사업본부 비전소개 ▲99년형 신제품 디자인 소개 ▲현지 마케팅 성공사례 발표 ▲월드컵 CF 방영 ▲라인투어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구자홍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LG전자의 세계화 전략은 리빙시스템 분야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딜러 여러분들이 일하는 지역에서 LG제품이 톱 브랜드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창원=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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