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업체인 세원엔플라(대표 장영구)가 박스형 필름콘덴서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박스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최근 5㎜급 소형 플라스틱 박스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점차 사이즈가 큰 제품 개발을 추진,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이 현재 이탈리아 로사 제품을 비롯,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제품으로 자사제품이 가격경쟁력과 납기면에서 유리해 수입대체가 광범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박스형 필름콘덴서 업체들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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