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모니터용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전자는 최근 14.1인치와 15.0인치 모니터용 TFT LCD를 개발, 3, Mbps분기부터 본격 양산해 대만, 미국, 일본 등의 모니터업체와 현대전자 모니터사업본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15.0인치 모니터용 TFT LCD는 1천6백70만색을 지원해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하며 화면 밝기가 2백50㏅/㎡인 고화질 제품으로 크기는 가로 3백50㎜, 세로 2백66.5㎜, 두께 17.5㎜이다.
또한 14.1인치 TFT LCD는 26만2천가지색을 지원하며 화면밝기는 2백cd/㎡이고 제품크기는 가로 3백30㎜, 세로 2백55㎜, 두께 14.5㎜이다.
두 제품 모두 수평 1백10도, 수직90도까지 화면을 볼 수 있는 광시야각을 제공하며 기존 브라운관 모니터를 대체할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철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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