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스템 IC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전자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상보성금속산화막(CMOS)이미지센서, 디지털 위성방송(DBS)칩, MPEG2칩 등 자사의 주력 시스템 IC에 대한 제품설명, 개발계획, 제품 시연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제품발표 및 시연회는 시스템 IC 사업 특성상 고객들에게 관련제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개발 계획을 밝히는 것이 제품 판매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주로 해외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제품출시에 맞춰 해온 관례화된 행사.
주로 D램과 같은 범용제품을 생산해왔던 국내 반도체 업체가 이처럼 비메모리 IC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흔치않은 일로 현대전자내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행사이다.
현대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대전자가 비메모리 사업을 포기한다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그동안 소외받았던 국내 고객에게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해외에서는 주로 메모리 전문업체로 인식돼 있는 점을 감안, 시스템 IC사업과 관련해 국내 고객을 우선 공략한후 해외업체들에게 접근하겠다는 사업전략도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성은 엔지니어가 직접 설명에 나선다는 점. 해외 반도체 업체들의 세미나가 주로 마케팅 인력 중심으로 진행되는 데 비해 현직 엔지니어가 직접 나서 IC동작, 응용회로 설계 등을 설명, 세미나 깊이가 다를 것이라는 현대전자측의 설명이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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