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일본 국내 전자공업 생산이 금액으로 26조엔을 넘어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일본 「전파신문」이 일본전자기계공업회 통계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 통계자료에 따르면 97회계년도(97년 4월98년 3월) 일본의 전자공업 생산은 국내경기의 침체에도 불구, 전년대비 7.6% 증가한 26조2백50억엔으로 집계돼 4년 연속 증가를 나타내며 처음으로 26조엔을 돌파했다.
가전 생산은 컬러TV와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 등의 호조에 힙입어 전년비 1% 증가한 2조2천3백9억엔을 기록, 6년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산업용 전자기기는 13조4천6백66억엔으로 전년비 8.6% 늘었다. PC 등 전자응용기기는 7조4천7백22억엔으로 8.9% 늘었고, 통신기기는 4조4천21억엔으로 8.2% 증가했다.
전자부품, 디바이스는 전년비 7.8% 증가한 10조3천2백76억엔으로 집계됐다. 전자부품은 3조8천1백38억엔, 집적회로 등의 전자디바이스는 6조5천1백38억엔을 기록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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