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가 인터넷기술을 사용한 TV전화서비스에 착수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NTT는 우선 다음 달 1일 도쿄여자의과대학과 함께 대학과 각지의 병원, 관련학회 등 세계 5개국의 3백20개 지역을 연결하는 TV전화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종합디지털통신망(ISDN)을 사용하는 종전 서비스에 비해 요금이 저렴할 뿐아니라 음성, 영상, 데이터 정보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대해 NTT측은 『현재는 ISDN 대응 TV전화에 비해 화질은 약간 떨어지지만 조만간 광파이버 등 대용량 데이터를 보내는 인프라 정비에 따라 품질 격차가 해소, 보급이 크게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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