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유기범)가 연구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가가 프로젝트별로 모든 권한과 책임을 갖는 PM(Project Manager)제도를 도입,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PM제도는 각 프로젝트별로 가장 적합한 엔지니어들을 뽑아 팀을 구성하고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프로젝트 매니저가 프로젝트팀에 대한 전권을 행사하고 책임을 지도록 함으로서 연구성과를 높이고 연구조직의 유연성을 대폭 강화한 제도다.
이를 위해 대우전자는 연구인력의 풀(pool)제도를 도입했으며 한 명의 프로젝트 매니저 산하에 제품기획, 설계, 제조, 생산 등 각 기능별 전문조직을 갖추도록 하고 각 팀원들은 프로젝트 수행기간동안은 기존 소속팀장이 아닌 프로젝트 매니저로부터 업무지시를 받도록 내부규정을 개정했다.
대우전자는 PM제도를 디지털 TV연구소, AMA연구소 등 첨단 연구소는 물론 TV, VCR, 냉장고 등 각 제품연구소에 적용키로 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2백개의 프로젝트를 PM제로 전환했다.
대우전자는 PM제도의 도입으로 프로젝트 중복에 따른 인력과 자원의 손실을 줄이고 메트리스시스템도입으로 비효율적인 인력운영방지로 기존 인력만으로도 연구능력을 3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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