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5일 올해 신규우수연구센터로 지정된 고려대학교 「전자, 광 감응분자연구센터」와 이화여대 「세포신호전달연구센터」, 아주대 「뇌질환연구센터」 등 3개 연구센터에 대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고려대학교 「전자, 광 감응분자연구센터」(센터장 진정일 )는 화학 및 물리분야 연구인력이 참여, 앞으로 9년간 전자 및 광특성을 가진 분자 및 분자 집합체의 성질과 구조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광소자, 광전자기기, 전극, 광센서, 태양전지 등 신소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이화여대 「세포신호전달연구센터」(센터장 이준승)는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서구박사를 석좌교수로 초빙, 새로운 세포신호전달의 작용 기전을 밝히고 각종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신의약품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우수연구센터에는 연간 10억원내외의 연구비가 지급된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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