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있을 세계적 디자인행사인 「인터디자인 ’99 서울(Interdesign ’99 Seoul)」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디자인계의 결속을 다지고 정, 재계의 후원단체로부터 지원을 약속받는 발대식이 15일 디자이너들과 정부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원장 노장우)과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회장 김철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데 이 행사는 2001년 서울에서 열릴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총회의 산하 프로그램인 「인터디자인 ’99 서울」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발대식 이후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개최요강을 게시, 홍보하고 6월말까지 전세계 중견디자이너들로부터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자들의 자격요건을 심사하여 8월 중순경 참가자를 최종 확정, 통보하게 된다. 또 오는 10월말경에는 사전행사(Pre-Interdesign)를 개최해 내년에 있을 본행사의 리허설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인터디자인 ’99 서울」은 세계 각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적 문제해결을 위해 각 분야 디자이너들이 경험과 기술을 취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하는 국제적인 워크샵으로 약 2주간 걸쳐 서울에서 펼치게 된다. 문의: 7082079.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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