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대표 장용균)는 기존 CDR(기록 및 재생 가능한 CD)에 비해 데이터 저장의 안정성과 드라이브와의 호환성이 뛰어난 블루 CDR 개발에 성공, 양산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SKC측은 블루 CDR은 반사율이 높은 은을 반사막 소재로 사용하고 은의 물성에 적합한 푸른 빛의 시아닌(Cyanine)계 색소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CDR에 비해 각종 드라이브와의 호환성을 높이고 데이터 저장시 에러율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SKC는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블루 CDR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는 등 외산제품과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국내 시장점유율도 올해말까지 50%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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