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혁인 종합유선방송위원회 위원장은 13일 한국농아인협회 오원국 상임이사 등의 내방을 받고 케이블TV의 수화통역방송 확대 및 자막방송 실시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유혁인 위원장은 농아인협회가 요구한 청각장애인 등 장애인을 위한 방송 서비스 확충 요구에 대해 향후 관련업계와 협의, 현재 케이블TV 일부 채널에 한해 실시하고 있는 수화통역방송의 확대와 장애인을 위한 가입비와 수신료 할인제 도입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자막방송의 전면적인 실시는 아직 국내 기술개발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현재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있는 케이블TV업계의 현실을 감안,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케이블TV 가운데선 불교TV, 평화방송, 기독교 TV 등이 제한적으로 수화통역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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