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텔레콤(대표 김용원)이 자사의 인터넷폰 요금을 15일부터 평균 23.5%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나래텔레콤의 인터넷폰 요금은 1분 통화를 기준으로 미국은 기존 4백45원에서 3백80원으로, 중국은 1천2백91원에서 8백90원으로, 일본은 5백37원에서 4백40원으로, 캐나다는 7백91원에서 6백30원으로 각각 내렸다. 또 유럽의 경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7백82원에서 5백90원으로, 영국은 6백64원에서 5백90원으로 인하됐다.
나래텔레콤은 『이번 요금인하는 해외파트너인 IDT사가 경쟁력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며 향후 경쟁력있는 요금체계로 다수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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