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센서 전문업체인 동광센서공업(대표 김영규)이 자동차용 온도센서 영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기아자동차용으로만 공급해온 자동차 냉각수 감지 및 에어컨용 온도센서 거래선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동아전자, 한라공조, 두원 등 자동차부품회사들에 온도센서를 공급하기 위해 현재 이들 업체 사양에 맞는 제품개발을 추진, 하반기부터는 본격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침체로 인해 자동차용 온도센서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감소함에 따라 영업확대를 통한 시장점유율을 확대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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