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정보통신(대표 조소언)이 세계 최초로 디지털 휴대폰의 핸즈프리 및 키폰용 양방향 주문형반도체(ASIC)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1년동안 2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자, 디지털 휴대폰용 핸즈프리 및 키폰 사용시 발생하는 잡음, 떨림 및 울림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양방향 ASIC(모델명 ASIC 980010) 개발에 최근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DSP 방식과 달리 ASIC화를 통해 코덱, TLL 등 주변 IC를 자체 내장할 수 있어 제품당 6∼7달러 정도의 원가절감 효과는 물론 제품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아날로그 휴대폰용 핸즈프리는 잡음 및 울림현상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양방향 통신구현이 가능했으나 디지털 휴대폰의 경우 기술적 한계로 양방향 통신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제품 개발로 디지털 방식에서도 완벽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유양측은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과 함께 국내외 핸즈프리 및 키폰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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