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聯電(연전)그룹이 기업 경영 다각화를 위해 한국 TFT LCD업체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대만 「경제일보」 보도를 인용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연전그룹은 삼성, LG 등 한국의 LCD업체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이미 지난 2-3월중 한국을 방문 주요 LCD업체들과 접촉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연하그룹측은 「경제일보」의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 한국 투자 진행 과정의 공개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전그룹은 대만의 STN LCD생산업체인 聯友(연우)광전과 CRT 생산업체인 東元(동원)전자에 자본 참여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해 자회사인 聯端(연단)반도체공장의 화재와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큰 타격을 입었으나 최근 그룹생산라인이 재정비돼 내년부터는 높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KOTRA는 전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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