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의 주 사용자층이 올해들어 남자와 20대 후반에서 여자와 20대 초반의 젊은 층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이 지난 4월까지의 016PCS 가입자들을 성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올해들어 여자와 20대 초반의 사용자층에서 가입자와 사용시간 증가폭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한통프리텔의 고객 유형별 가입현황에 따르면 올해 신규가입자 중 여자의 비율이 매월 26.9∼28.4%를 차지, 지난 97년 10월의 14.4%와 11월의 16.4%, 12월의 22.1%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0대 초반과 후반의 가입자수가 지난 넉달 동안 각각 11만3천90명과 15만 3천4백44명 증가, 3만2천48명과 6만6천2백21명을 기록했던 지난 97년보다 무려 3.5배 2.3배 가입자 규모가 각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자는 올해들어 45만6천4백64명이 늘어 신규 가입자의 61.1%를 점유, 지난 97년의 76.5% 보다 줄었으며 30대 초반 사용자는 올들어 지난 4월까지 11만7백50명이 늘어 지난 97년의 5만4천6백5명에 비해 2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가입자들의 통화시간도 지난 3월의 경우 20대가 전체 통화량의 42.2%를 기록, 최다로 나타났고 30대가 30.4%, 40대가 15.7%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통신프리텔의 남규택 마케팅 팀장은 『선진국의 가입자 사용경향과 유사하게 사용자층이 변화하고 있다』며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빠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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