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으로(MBC 밤 11시 15분)

첫 번째 「사랑의 다이어트」편. 117kg의 뚱보 황수미. 그녀의 몸은 천하장사감인데,그녀가 사랑에 빠졌다. 대학에 들어가 첫눈에 반해버린 선배를 좋아하면서 가슴엔 금이 가고, 드디어 눈물 겨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1년 6개월 만에 65kg 감량에 성공, 170의 키에 52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수미의 초특급 다이어트를 소개한다. 두 번째 「대문 앞의 주검」편.대문을 가로 막고 있던 낯선 남자의 시체. 연고가 없는그 청년의 시체는 3일간 있다가 화장터로 간다. 그 후, 그 집을 떠나지 못하고 맴도는 낯선 청년의 영혼. 금홍씨 가족은 공포의 나날을 보내야만 했는데∥.

너와 나의 노래(KBS1 오전 8시 10분)

빚쟁이를 계속 피하던 봉만은 결국 빚쟁이와 대면하게 되고 빚쟁이는 빚갚을 것을 독촉하고 봉만은 다시 실의에 빠진다. 은성은 민호가 미경의 입시공부를 도울 것을 제안하고미경은 들 뜬 기분에 민호가 오기만 기다린다. 빚쟁이에게 독촉 요구를 받은 봉만은 퇴근길의 달행을 붙잡아 다시 술을 마시고 군수집에서 주사를 불러 군수집은 다시 한번 시끄러워진다.

TV는 사랑을 싣고(KBS2 밤 7시 25분)

가요계의 터프가이 가수 「김정민」. 터프하지만 그를 한없이 약하게 만든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 박신양을 찾는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지금처럼 터프한 김정민을 한 눈에 사로잡은 여인이 있었으니, 같은반의 박신양이 바로 주인공이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유난히 눈동자가 까맸던 신양. 활달하고 노는데는 안빠지던 정민은 조용하지만 다부진데가 있는 신양에게 빠져버리는데 알고보니 신양은 그 학교 선생님의 딸이었고, 그런 티를 전혀 내지 않은 신양에게 더욱더 정민은 끌리는데∥.

시네마 천국(EBS 밤 9시 45분)

이번주는 헐리우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명배우들이 직접 메가폰을 잡고 연출한 영화를 소개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로버트 레드포드, 조디 포스터, 팀 로빈스 역시 헐리우드에서 배우와 감독을 겸하고 있지만, 「메소드 연기자」라고 불리는 데니스 호퍼, 잭 니콜슨, 로버트 드니로, 알파치노다. 메소드 연기란 자신이 맡은 배역이 지니고 있는 생각과 감정, 성격 등을 연기자인 자신에게 불어넣어 그 역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기함으로써 극중 캐릭터와 일치하는 방법을 뜻하는데 그들의 영화속에 자신들이 연기를 통해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다. 「이지 라이더」로 데뷔한 데니스 호퍼의 「범죄와의 전쟁」과, 잭니콜슨의 「불균의 반항아」, 로버트 드니로의 「브룽크스의 대부」, 알파치노의 「뉴욕 광시곡」을 감상하면서 작품을 분석해본다.

영화특급 「스타게이트」(SBS 밤 9시 55분)

정신병자로 취급당하는 상형문자 판독의 전문가 대니얼 박사, 그 앞에 공군정보기관 사람들이 나타나 이집트의 비밀 기지로 안내한다. 그곳의 석조물 문자를 판독한 결과 다른 별로 통하는 관문임을 알아낸 대니얼은 특수부대 잭 오닐 대통령을 비롯한 부대 요원과 함께 스타게이트를 통해 미지의 세계로 진입한다. 잠시 후 지구 파괴 계획을 가진 이 별의 압제자 외계인 리와 부딪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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