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호 컴잡지 무얼 담았다.. 대량 해고시대 극복법 "눈길"

컴퓨터 전문지들이 이번 5월호에 수록한 내용들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량해고」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PC라인」은 5월호에서 「SOHO 창업 A~Z까지」와 「컴퓨터로 다시 찾은 내직장」 등 특집을 통해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급부상하게 될 유망직업 및 창업품목을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사례를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SOHO 창업, 난 이렇게 성공했다」편을 보면 영상번역가인 신상욱씨가 최근 불황 등으로 국내에서 영어번역 수요가 크게 줄어들자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일감을 대량으로 수주하는 사례」를 소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또 「컴퓨터로 다시 찾은 내직장」도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실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소개하고 있어 현재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직장인은 물론 곧 인력시장으로 내몰리게 될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전문지인 「월간 인테넷」은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취재한 「확실히 돈되는 컨텐츠 비지니스」, 「인터넷 시대 유망, 이색직업 찾기」 등의 기사를 게재, 최근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인터넷 비니지스의 큰 흐름을 잘 정리했다.

특히 「확실히 돈되는 컨텐츠 비즈니스」편에서는 최근 국내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컨텐츠 비즈니스의 최근 동향과 성공전략을 디지털 임펙트 및 삼성전자의 사례를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PC CHAMP」 5월호는 시사기획 코너에서 16개 게임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97년 한해 동안 해외로 수출된 국산 게임의 수효와 수출액 규모를 조사, 분석한 기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게임특집 코너에서는 현재 트리거소프트에서 기획하고 있는 롤플레잉 게임 「퇴마전설」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CD부록으로 그래픽이 돋보이는 롤플레잉 게임인 「아마란스 4」과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한글판 「삼국지 6」 체험판, 게임데모 및 유틸리티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개발자들이 주로 구독하고 있는 「프로그램세계」는 5월 창간 5주년을 맞아 최근 기업의 최적 솔루션으로 등장하고 있는 윈도NT 백오피스 등을 집중 분석한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또 구입가이드에는 사용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최적의 펜티엄II PC 고르기를, 특별 CD부록으로는 데비안 GNU/리눅스를 컴팩트하게 담아 제공하는 한편 아이네트의 모든 교육과정 수강료 50% 할인권도 덤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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