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美하원 법사위 이민소위원회는 지난달 말 컴퓨터를 비롯한 정보산업 기술분야 등 첨단산업의 외국인 고기능 기술자들에 대한 취업문호를 대폭 확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라마르 스미스 이민소위 위원장이 제안한 이 법안은 현재 연간 6만5천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고기능 기술자들에 대한 H-1B 취업비자 발급 한도를 올해 3만명 추가하고, 내년에는 10만5천명, 2000년에는 11만5천명으로 각각 확대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스미스 법안은 외국인 기술자를 채용할 경우 미국인의 취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도록 하는 규정을 두고 있어 컴퓨터업계의 반발을 사고있는데 하원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 규정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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