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전문업체인 대경바스컴(대표 한대현)이 9백㎒ 대역의 전문가용 무선마이크시장에 진출했다.
대경바스컴은 지난해말 2백㎒ 대역의 무선마이크를 개발한 데 이어 최근 잡음제거회로인 하이딘플러스를 채택한 9백㎒ 대역의 전문가용 무선마이크시스템(모델명 VRX900)을 비롯해 분배기(모델명 VD900)와 옥외안테나(모델명 EA901K) 등 관련 액세서리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VRX900은 잡음제거회로와 양방향 전파수신이 가능한 트루 다이버시티방식의 회로를 채용, 무선마이크의 가장 큰 문제점인 전송중 발생하는 잡음을 최대한 억제하고 마이크 사용시 소리가 단절되는 현상을 방지해 제품의 안정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UHF주파수대역을 사용해 혼선이 적은 다수의 송신채널을 확보, 채널변환이 자유로운 이 제품은 하울링방지를 위한 무트 스위치 기능을 채용, 깨끗한 음질을 전달한다.
무선마이크시스템은 핸드타입과 핀타입으로 구성된 무선마이크와 고감도 옥외 수신안테나, 분배기로 구성돼 있으며 알칼라인 배터리를 사용하면 최대 8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어 회의실, 강의실, 이벤트, 라이브공연, 연극무대 등 어떤 장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음질과 성능이 세계 유명제품 수준이면서도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적지 않은 수입대체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대경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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