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64MD램 생산량이 약 7억개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의 인터넷 온라인 조사업체인 「일경M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64MD램 생산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9배 증가한 7억개,16MD램 생산규모는 약 5억개 감소한 14억개가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D램 불황의 영향으로 각 업체들이 16MD램에서 64MD램으로 급속히 생산을 전환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추세가 계속될 경우 내년초에는 개수기준 생산량에서 64MD램이 16MD램을 추월하게 될 것이라고 일경MA는 분석했다.
16MD램 생산량이 4MD램을 웃돈 것은 지난 96년 3.4분기부터로 「일경MA」 분석대로라면 그후 불과 2년 반 만에 16MD램 주력 시대가 끝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평균 4년이던 D램 주기가 16MD램에 이르러 크게 단축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일경MA」는 이와 동시에 올 1.4분기 세계 D램업체별 생산 점유율을 발표했는데 이에 의하면 비트로 환산된 생산 점유율에서 1위를 기록한 업체는 삼성전자로 전체 17%를 확보했고 2위인 NEC는 12%를 기록했다. 또 LG전자와 현대전자는 각각 11%와 10%, 미국 텍서스 인스트루먼츠(TI) 5%, 독일 지멘스가 4%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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