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다결정 실리콘 생산업체인 도쿠야마제작소가 내년 6월로 계획했던 반도체용 실리콘 증산 시기를 내년 연말로 연기한다.
일본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도쿠야마는 당초 내년 6월까지 2백20억엔을 투자해 현재 연 3천3백톤인 다결정실리콘 생산규모를 4천8백톤으로 증강할 계획이었으나 일본 PC시장침체로 반도체 시황이 악화됨에 따라 이 시기를 6개월 가량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도쿠야마는 그러나 장기적인 실리콘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판단, 증산 규모는 당초 계획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도쿠야마는 일본 국내 다결정 실리콘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업체로 이번 증산 연기는 다른 경쟁업체들의 생산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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