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전세계 6가지 방송방식과 5가지의 테이프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녹화 및 재생을 할수 있는 범용 VCR(모델명 SV-4000WD)을 개발, 수출에 나섰다.
1년여 개발기간과 2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개발한 이 제품은 국가마다 서로다른 방송방식의 차이 때문에 국가마다 그 방식에 맞는 제품을 골라 사용해야했던 불편을 간단하게 해소,해외에서 최고가로 주문이 쇄도하는등 호평을 받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그동안 세계 각국은 NTSC,PAL,SECAM 등 서로다른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다 PAL도 독일,브라질,아르헨티나,중국등 나라마다 세부장식에 차이가 있어 그동안 한 제품으로 다른 지역의 방송을 녹화,재생하기가 불가능했다.
삼성전자는 5가지 규격의 테이프에다 각종 방식의 방송화면을 녹화재생할수 있는 VCR의 개발로 전세계 어디서나 한모델을 생산,시판할수 있게 됐다.
이 범용 VCR은 해외유학생,이민자,해외비지니스가 많은 사람은 물론 각국의 위성방송을 시청자들에게도 매우 편리한 제품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유성호기자>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4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5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