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페놀(지사장 김흥태)은 상반기에 국내 중소커넥터 업체를 인수해 한국내 현지 생산체제로 전환, 본격적인 시장확보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현지법인을 설립, 국내 시장에 본격 참여한 한국암페놀은 최근 중소커넥터업체의 주식지분을 참여하는 형태로 국내 생산체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미 본사측과 협의를 끝냈다.
국내 인수기업으로는 조립생산 시설을 갖추고 종업원 수가 50명선의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이며 이달중에 인수기업을 선정,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국암페놀은 초기에는 핵심부품을 미 본사에서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생산 체제로 운영하고 점차 자체 생산체제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이 회사 김흥태지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을 인수하는 형태로 진출함으로써 시장진입을 앞당길 수 있으며 단순한 조립생산에 그치지 않고 본사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자체 생산체제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방산과 항공우주용 커넥터를 생산하고 있는 암페놀은 97년 전세계 36개 현지공장에서 8억8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세계 3위의 커넥터 전문업체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최근 투자전문회사인 KKR사가 인수,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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