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올상반기중 수도권 교통정보서비스의 상용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도로교통안전협회는 지난해 말까지 수도권을 대상으로 구축완료한 교통정보시스템 서비스망을 유료화해 일반에 제공키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협회는 상반기중 2만5천분의 1 축척의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구축한 수도권의 교통체증 상황은 물론 대중교통 및 시내버스, 시외버스 운행 정보, 운전면허 벌점정보 등에 대한 유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도로교통안전협회는 교통정보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해 기존 자동응답시스템(ARS)서비스를 유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하이텔, 천리안 등 PC통신회사와 교통정보서비스 유료화를 위한 준비작업에 나섰다.
협회는 또 도로교통정보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위성측정시스템(GPS)수신기를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 수신이 가능한 차량항법장치(CNS)장착 차량의 시범운행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도로교통안전협회는 오는 8월까지 40억원을 투입해 구축할 광주시, 부산시에 대한 도로교통정보시스템이 완료되면 이들 두 도시에 대한 교통정보서비스 상용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 교통정보시스템은 기아정보시스템이 지난해말 구축을 완료했으며, 광주와 부산시는 LG산전이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해말부터 지리정보시스템(GIS)기법을 활용한 도로정보시스템을 구축중이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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