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집중분석 드라마여행(채널 19 HBS 오후 2시 40분)

「IN PERSON」에서는 MBC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를 통해 연기자로 거듭 인정받고, 제 2의 연기 인생을 펼치고 있는 「차인표」를 초대한다. 극중 아기아빠가 된후 건달의 허물을 벗고 가정적인 남자로 급변한 영규를 보여주는 차인표의 연기모음 등을 모아 감상한다. 「드라마 포인트」에서는 KBS주말연속극 「야망의 전설」을 집중분석한다. MBC에서 톱스타의 자리를 굳힌 「채시라」가 KBS로 무대를 옮겨 출연하는 「야망의 전설」은 유동근, 최수종, 염정아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관계를 통해 내용전개를 알아본다.

시처럼 노래처럼(채널 37 A&C 밤 10시)

한국대중음악의 지킴이로서 20년 가까이 탄탄한 연주력과 팀웍을 자랑해온 그룹 사랑과 평화가 그들이 지켜왔던 대중음악의 전성기를 이야기한다. 유신정권 아래 그룹은 곧 퇴폐의 온상으로 인식되곤 하던 시절 산울림, 김트리오, 송골매 등의 팀과 함께 그룹활동을 하면서 음악인에게 가해지는 각종 규제와 맞서는 한편 대중들에겐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던 그룹 「사랑과 평화」는 아직까지도 어쿠스틱만을 고집하는 흔지않는 그룹이다. 「음악그룹의 모범」으로 불리울만큼 다양한 뮤지션과 과감한 음악적 시도로 긴 생명을 이어온 이들은 비틀즈류에서부터 트위스트, 하드록, 재즈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을 표방하면서 멤버마다 자기영역의 일인자로서 인정받고 있다.

사랑의 유람선(채널 34 동아TV 오전 8시)

보석같이 늘어선 해변과 자연으로, 함께 간 사람마저 보석같이 보이게 하는 곳 「하와이」. 가수 김세환씨 부부가 하와이를 직접 느껴본다. 끝없이 늘어선 해변가에는 일광욕을 하는 사람, 서핑하는 사람, 수영을 즐기는 사람 등으로 아름다운 풍경들이 즐비한데 그속에 끼어서 행복을 나눠본다. 카누를 타고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를 구경하고 야자수 사이로 물드는 석양을 감상한다. 하와이관광의 절정인 해양스포츠를 직접 해보고 하와이 화산의 흔적도 구경한다.

영화로 읽는 세상(채널 25 Q채널 밤 7시 30분)

많은 사람들이 스타에 열광하고 그들에 대해 말하며 또 스타되기를 갈망한다. 살아서 뿐만 아니라 죽어서까지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스타. 그러나 이 시대의 스타는 일정한 사회를 반영하면서 만들어지는 하나의 우상이다. 또한 스타는 철저한 소비 사회의 특징을 반영하는 상품으로서 그 본질을 내포하고 있기도하다. 이 시간에는 각 시대의 스타를 그 시대의 사회상과 대비시키며 스타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분석한다. 그리고 이미 오래전부터제기된 스타의 모습을 통해 보다 진지한 스타 들여다 보기를 시도하는 동시에 스타의 유형을통해 스타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스모크(채널 31 캐치원 밤 11시 35분)

뉴욕의 브룩클린 3번가의 모퉁이에 위치한 담배가게. 14년간 이곳에서 담배를 팔아온 오기와 소설가인 그의 단골 폴을 축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마치 자기가 영화속의 주인공이라도 된듯 거짓 이름을 말하고 온갖 허풍을 다 떨어대는 라시드. 음주운전으로 아내를죽인 후 평생 그 죄책감에 쫓겨 다니는 라시드의 생부 사일러스. 18년만에 옛애인을 찾아와 사정을 하는 외눈 여인 루비. 폴과 오기, 폴과 라시드, 라시드와 사일러스, 루비와 오기 등 이렇게 4명의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인디아(채널 29 CTN 밤 9시)

우리나라의 사상적인 기반과 전래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불교의 탄생지에서 석가모니의 탄생과 출가성도, 입적에 이르는 루트를 추적한다. 네팔에 위치한 석가모니 탄생지「룸비니」,성도한 장소인 「보드가야」, 최초의 설법지인 「사르나트」, 만년에 설법하여 머물던 곳인 「라지기르」, 열반지인 「쿠시나가르」 등을 비롯 「날란다」, 산치를 찾아 그의행적과 불도 과정을 보여주고 석가모니의 사상, 철학, 종교관 등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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