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의 지난 1.4분기 매출과 순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인텔은 이 기간중 매출액이 6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며 97년 4.4분기에 비해선 8%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순익은 1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억달러에 비해 3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프로세서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인텔이 이처럼 매출과 순익 감소를 보인 것은 최근 몇년새 처음있는 일로 주요 수요처인 PC시장 성장둔화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인텔은 이에 따라 이번 분기에도 매출 실적이 1분기와 비슷하거나 줄어들 가능성이 있으며 마진폭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6개월동안 자연감소 인원 등을 포함, 3천명의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인텔은 또 올해 자본 투자액도 당초 계획했던 53억달러보다 감소한 50억달러 정도를 집행할 계획이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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