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유통업체인 다이에이가 인터넷을 활용해 거래처의 상품정보를 영상과 함께 즉시 꺼내 보고 단말기 상에서 발주에서 결제까지의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영상정보까지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거래시스템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정성에서는 이 시스템을 일본의 표준방식으로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
다이에이는 현재 라이온, 구젠 등 일부 업체와 함께 이 시스템을 실험 중인데 올해 안에 거래업체 약 8백50개사와 공동으로 실용화에 착수할 방침이다.
다이에이가 개발한 시스템은 소매업자와 제조업체 및 도매업자의 호스트컴퓨터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구성하며 제조업체가 미리 등록한 상품에 관한 기본 데이터를 토대로 소매업체가 발주부터 결제까지의 모든 거래업무를 네트워크 상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소매업자가 상대방에게 상품의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POS) 데이터를 보내기 때문에 제조업체가 유통재고와 인기상품을 쉽게 파악해 결품과 과잉생산을 막을 수 있는 등 생산공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상품에 관한 TV광고 등 동영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제조업체의 영업사원이 소매점을 일일이 찾아가 상담하는 번거로움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밖에도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PC만 있으면 돼 초기투자나 운영비용 등도 절감할 수 있다. 다이에이의 경우는 연간 20억엔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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