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전, 자동솔더링기
생산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 신명기전(대표 이정영)은 이번 전시회에 솔더링기를 비롯해 커팅기, 스프레이기, 컨베이어 등을 출품한다.
이 회사의 주력 모델인 솔더링기 「Sol Mach 527」은 견고하고 사용이 편리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본체 상부를 전부 분리할 수 있어 설비의 수리 또는 청소가 매우 간편하다.
또 컨베이어 프레임이 임의의 위치로 원터치 이동이 가능, 납조의 관리가 더욱 용이하며 PCB 폭 조절 핸들이 PCB 투입구쪽으로 부착돼 작업이 더욱 쉽도록 했다.
85년 부천 삼정공단에서 창업해 공장자동화기기 및 PCB 실장기인 자동솔더링 기계와 그 주변기기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창업후 싱글 웨이브(Single Wave)자동 솔더링기를 개발, 실용신앙 특허를 획득했으며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자동절삭기, 칩부품 전용 웨이브 솔더링기 등을 독자 개발해 국내외 유수 전자업체들과 거래하고 있다.
87년 6월에는 조흥은행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94년에는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기술개발 시범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탄탄한 기술력과 자본력을 겸비한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95년 네덜란드 장비업체인 솔텍(SOLTEC)사와 합작법인인 솔텍아시아를 설립해 97년 무역의 날에는 국무총리로부터 1백만달러 수출의 탑을 표창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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