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통상, BGA 재작업정비
93년 설립돼 전기, 전자, 반도체, 통신, 자동차 전장용 분야의 PCB 관련기기와 유지보수용 화공약품 수출입업체인 써니통상(대표 김상규)은 이번 전시회에 BGA 재작업장비와 각종 소모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독일 ERSA사의 BGA 재작업장비(모델명 IR500A)는 반자동 방식으로 미숙련자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납땜시스템으로 노트북컴퓨터 크기이고 무게도 7㎏으로 이동이 간편해 라인개조 등에 신속히 대응,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가격도 기존 자동 납땜기에 비해 저렴해 중소 세트조립업체에 적합하다.
또 부품의 부위에 따라 열이 다르게 전해지는 기존 열풍 및 적외선방식 재작업장비의 단점을 해결해 작업시 부품 불량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새로운 시스템방식을 채용, 부품을 집어주는 노즐과 열판이 필요 없어 장비가격 인하는 물론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했다.
특히 대당 가격이 3천만∼6천만원 가량인 기존 재작업장비에 비해 훨씬 저렴한 1천3백만원에 판매되고 있어 중소 전자업체들의 비용부담을 줄였다.
이밖에 써니통상은 솔더링, 디솔더링 기기를 비롯, 리드포밍기, 자동코팅시스템 등을 전시회에 출품하고 전기, 전자업체들을 대상으로 자사제품 홍보 및 구입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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