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멀티센서시스템 채용 전자레인지 2종 출시

대우전자(대표 전주범)는 최근 2개의 센서를 내장해 기본기능을 향상시키면서도 가격은 기존 동급 제품에 비해 저렴한 31ℓ급 대형 전자레인지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전자레인지는 히터기능이 있어 빵까지 구울 수 있는 다기능 제품(모델명 KOG-120KS)과 히터기능이 없는 단기능 제품(모델명 KOG-121KS) 등 2종으로, 요리저울과 디지털센서 등 2개의 센서를 내장한 「멀티센서 시스템」을 채택, 1개의 센서를 사용한 제품에서는 동시에 만족시킬 수 없었던 해동기능과 데우기 기능을 보다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동조리 다이얼과 해동 및 데우기 기능을 세분화할 수 있는 강조기능 다이얼 등 투다이얼 조작방식을 채택, 사용을 보다 간편하게 했으며 전면부 디자인을 기존의 사각형에서 벗어나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유선형으로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대우전자는 이들 제품의 소비자가격을 각각 32만5천원과 27만8천원 정도로 기존 동급 제품에 비해 5% 가량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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