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는 미국의 인터넷접속사업자인 벨리오에 출자해 새 서비스의 공동개발 등에서 업무제휴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출자는 2.4분기(46월) 중으로 예정돼 있는 벨리오의 상장 시 실시하며 규모는 1억달러 안팎(지분 약 12%)이 될 전망이다.
업무제휴는 NTT의 미국 현지법인이 벨리오 서비스를 NTT 브랜드로 판매하고, NTT가 자국내에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접속서비스 「오픈 컴퓨터 네트워크(OCN)」의 기간회선과 벨리오의 미국내 기간회선을 상호접속하는 것 등이다. 장기적으로는 안전성 높은 기업용 인터넷통신과 인터넷전화 등의 상품화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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