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변성기(FBT)용 콘덴서 및 트랜스포머를 생산하는 성문정밀(대표 신동오)이 6월까지 FBT용 콘덴서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월 45만개의 FBT용 콘덴서를 생산하고 있는 이 회사는 군포공장 부지를 활용, 현장정비가 끝나는 다음달부터 설비를 확충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환율상승에 따라 그동안 외산 제품을 사용하던 업체들이 국산 제품 채택을 늘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내 수요가 증대, 설비증설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이 제품의 국내외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 내년에도 생산설비를 추가로 늘려 월 1백만개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설비증설이 완료되는 6월까지 군포공장에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설치작업을 마쳐 자재조달에서 생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해 1일 회계결산을 통한 생산성 향상작업도 추진중이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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