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분야 벤처기업인 에드트로닉이 전광판업체로는 최초로 총판체제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드트로닉(대표 손혁준)은 최근 서울에 2곳, 경기, 대전, 광주, 대구 등 총 6지역에 총판대리점을 개설, 판매와 생산을 분리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전광판 산업은 대형전광판이나 소형전광판에 상관없이 생산업체가 판매까지 도맡아 하는 사업형태를 보여왔다. 이 회사는 빛의 잔상효과를 이용한 소형전광판을 주로 제작해왔는데 기존 소형전광판에 비해 가격은 40%수준이고 전력소비량도 5%에 불과한 것이 장점이다. 이 회사가 생산중인 전광판중에 가장 작은 크기제품인 「AD1000」은 가격이 32만원 정도로 같은 크기의 네온사인에 비해서는 조금 비싸지만 메세지를 쉽게 변경할 수 있고 광고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최근 가전대리점, 통신기기대리점 등 상점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손혁준 사장은 『늘어나는 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총판체제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총판체제를 도입할 경우 계획 생산이 가능해져 생산비 절감을 통한 가격인하도 가능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드트로닉은 올해 상반기내에 부산에 총판점을 개설,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출 계획이며 향후 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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