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남매(MBC 밤 9시 55분)
창희는 어머니와 김의원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는 것을 알게되어 어머니에게먼 곳으로 이사가자고 한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흔적이 남아있는 집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이고, 숙희는 은경으로부터 야학에 다닐 것을 제의받고 은경이 쓰던 책을 물려받는다. 한편준희는 쓰리군에게 붙잡혀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지만 김사범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쓰리꾼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
특종 비디오 저널(KBS2 밤 7시 5분)
최근 신문지상에 실린 몇장의 사진들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서울역 지하도에서 신문지를 이불삼아 새우잠을 자고있는 이 시대의 가장들. 직장을 잃고 도시지하도에서 노숙하는 사람들. 이른바 「홈리스」들의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어제의 사장이오늘의 노숙자」가 되어 떠돌기도 하고 안방을 지키던 가장들이 하루아침에 지하생활자로 전락하게 된 것이 현실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현실이 되고 있는 이 시대의 아버지들의 슬픈 초상과 홈리스들의 오늘을 조명한다.
살다보면(KBS1 밤 8시 30분)
말자에게 남자가 있다는 말을 들은 복만은 당장 데려오라고 한다. 티격태격 하던 말자는 화가나 차라리 선을 보겠다고한다. 말자는 유림에게 화풀이를 하고 이를 본 숙자는 다시 말자에게 잔소리를 한다. 말자는 홧김에 집을 나가 사무실로 가버린다. 경자의 부탁을받은 풍남은 말자를 찾으러 사무실로 가고, 밤은 깊어가고 두 사람은 사무실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밤을 지샌다.
음악다큐(EBS 밤 8시)
리하르트 바그너는 라이프치히에서 경찰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가 태어나자아버지는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는 가이어라는 유태이름을 가진 화가와 함께 살았기 때문에 그의 출생은 베일에 가리게 된다. 스물 한살때, 미나라는 여배우와 결혼한다. 바그너는 리가의 오페라 극장에서 지휘자 일을 하면서 「리엔찌」를 작곡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물여섯살때, 빚쟁이들을 피해 파리로 가 3년동안 머물러 살게 된다. 1841년, 마이어베르라는 유태인 작곡가의 추천으로 리엔찌가 드레스덴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 스물 아홉 살의 나이에 바그너는 드레스덴에 있던 작센왕의 궁정 악장 자리를 얻게 된다.
내 마음을 뺏어봐(SBS 밤 9시 55분)
석찬을 기다리다 지친 예린은 불쑥 찾아온 기조를 따라 카페에 간다. 기조는 예린에게 피아노 치는 법을 가르쳐주며 자신은 원래 끈기 없고 싫증을 잘 내는 편인데 피아노만큼은 그치지 않았다며 예린과의 사이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한다. 가우는 예린이 기조의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고 흥분하며, 석찬이 집을 나간 이유가 누구 때문인데 기조를 만나러 다니냐며 다그치고, 기조는 사귀고 있는 여자가 있다고 말한다. 예린은 편의점에서 기조에게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한다.같은 장소에서 난희는 기조에게 줄 물건을 고르고, 기조가 도착해 예린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보게 된다. 난희는 물건 봉지를 내밀고 돌아선다. 예린이 누구냐고 묻자 기조는 단지 친구일 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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