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대표 이찬용)가 케이블TV망을 활용해 데이터방송의 일종인 문자방송 서비스를 5월부터 케이블TV 가입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리랑TV가 도입키로 한 문자방송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영문기사 데이터나 별도의 문자정보를 방송영상신호에 실어 각 가정에 전달하는 서비스로 국내 케이블TV업체 가운데선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가 개시되면 가입자들은 프로그램 안내정보(EPG)나 영문 뉴스, 방송 내용, 출연자신상명세등 정보를 방송화면과 함께 볼 수 있어 TV시청의 새로운 묘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아리랑TV는 이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현재 영자신문인 코리아헤럴드로부터 인터넷을 통해 영문 기사를 제공받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방송편집설비의 디지털화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이 서비스가 개시되면 가입자들은 PC를 통하지 않고도 인터넷 정보를 실시간 전송받을 수 있으며 별도로 인터넷 사용요금이나 데이터방송 서비스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캡션기능(M2모드 지원)을 갖고 있는 디코더나 캡션 VTR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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