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 프로테이프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7%가 감소한 1백80여만개,출시편수는 35%가 감소한 1백17편에 그쳤으나 작품당 판매량은 1만5천4백여개로 오히려 2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우일영상, 세음미디어, 스타맥스, SKC, (주)새한, 영성프로덕션, CIC등 7개 중견 프로테이프 제작사들의 1.4분기 총 판매량은 스타맥스 58만개,우일영상 39만개,세음미디어 38만9천개,(주)새한 14만2천개,SKC 13만2천개,CIC 12만4천개,영성프로덕션 6만6천개등 총 1백80만5천개에 달했다.
이는 작년 1.4분기(2백18만여개)에 비해 무려 17%가 감소한 것으로 SKC와 CIC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56%와 44%가 감소했고 우일영상과 스타맥스는 각각 21%와 15%가 줄어든 것이다. 이에반해 (주)새한과 세음미디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백37%와 8%가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출시편수는 세음미디어가 전년동기대비 6%가 감소했음에도 31편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우일영상 24편(33%),스타맥스 20편(58%),CIC 12편(14%),(주)새한 10편 등의 순이었다.
이에따라 업체별 작품당 판매량은 스타맥스가 2만9천개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우일영상(1만6천여개),(주)새한(1만4천여개),세음미디어(1만2천5백개),SKC(1만2천개),CIC(1만여개),영성프로덕션(7천여개)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은 전반적인 경기침체 때문으로 보이며, 작품수가 줄어든 반면 작품당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1.4분기에 흥행작품이 많았던데다 작품을 엄선하고 마케팅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업계는 1.4분기 판매실적은 한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올 한해 판매량 감소에 따른 경영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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