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지난4월 1일부로 시작된 98회계년도 기간동안 매출목표를 전년에 비해 40.4% 정도 증가한 1천8백30억원으로 책정했다.특히 이 회사는 이 기간중유니스서버와 PC서버사업,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사업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한국후지쯔는 서버사업 강화를 위해 대리점 판매비중을 지난해 50%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려 직판비중을 크게 낮출 계획이다.이를위해 이 회사는 우수대리점 발굴과 지원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후지쯔는 유닉스서버 판매를 지난해 2백여대에서 올해에는 5백대 수준으로 대폭 늘리고 PC서버도 지난해 8백여대에서 올해 1천3백대 정도를 판매,올해 매출증가액 5백억여원중 2백억원을 서버사업 부문에서 달성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사업강화는 이미 본사 차원에서 주력사업 부문으로 선언,현재 1조엔 수준인 이 분야의 매출을 2000년까지 연 2조엔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따라서 한국후지쯔도소프트웨어 사업부 인력을 40명으로 확충하고 자회사(FSEL)를 설립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이 회사는 본사의 월드와이드 소프트웨어 상품인 「Team WARE」(그룹웨어)와 「Glovia」(전자적자원관리시스템),「JASMINE」(데이터베이스) 등의 국내 영업을 활성화하고 자회사를 통해선 SW의 대일수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또 멀티미디어 컨텐츠와 주문형비디오(VOD) 소프트웨어의 영업기반도 다져나갈 예정이다.이와함께 서비스분야의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중 4명의 전문가를일본 본사 경영연구소에 파견할계획이다.
한국후지쯔는 이밖에 올해부터 소형프린터를 비롯한 신규사업과 국내부품수출(IPO)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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