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업체인 엔엘정보통신이 유통품목을 추가하는 등 컴퓨터유통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스템관리(SM) 및 시스템통합 사업에 주력해 온 엔엘정보통신(대표 이병영)은 컴퓨터관련 제품으로 모니터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판매해 오던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컴퓨터 관련 제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엔엘정보통신은 취급품목 검토작업과 함께 관련 장비제조업체들과 제품공급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이 회사가 향후 취급을 검토하고 있는 제품은 사운드카드를 비롯 TV수신카드, 멀티미디어 통합카드 등 멀티미디어 카드류와 PC관련 무선화장비, 컴퓨터 등이며 제품공급업체를 상반기중에 확정,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제품수급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취급해 오던 신호전자통신의 PC용 모니터를 OEM 시장 뿐만 아니라 일반 유통시장에서도 판매하기 위해 타 유통사의 제품을 공급받고 모니터를 공급하는 상호교환 판매방식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엔엘정보통신이 현재 접촉중인 회사는 삼테크를 비롯해 H컴퓨터 등 5~6개 회사이며 이들 회사 제품의 내수는 물론 해외 판로도 개척할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스타링크 이어 원웹, 韓 온다…위성통신 시대 눈앞
-
2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3
LG 임직원만 쓰는 '챗엑사원' 써보니…결과 보여준 배경·이유까지 '술술'
-
4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5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 '좌초'…수수료 협상이 관건
-
6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자격증 내놨다···시장 주도권 경쟁 가열
-
7
美매체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 블랙웰 결함에 주문 연기”
-
8
초경량 카나나 나노, 중형급 뺨치는 성능
-
9
카카오헬스, 매출 120억·15만 다운로드 돌파…日 진출로 '퀀텀 점프'
-
10
BYD, 전기차 4종 판매 확정…아토3 3190만원·씰 4290만원·돌핀 2600만원·시라이언7 4490만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