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전주범)는 동구지역에 카오디오 생산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폴란드에 카오디오공장(법인명 DEPOCA)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우전자가 자본금 1백60만달러를 비롯해 총 4백만달러를 단독 투자한 폴란드 카오디오공장은 대지 8천5백평, 건평 4천평에 연산 25만대의 카오디오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해마다 생산량을 늘려 2000년에는 연산 1백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폴란드 공장을 통해 올해 폴란드 현지 자동차회사에 카오디오를 공급하고 내년부터 루마니아, 체코 등 인근 동유럽국가로 제품을 수출하는 한편 자체 판매망을 갖추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게 된다.
대우전자는 이번 폴란드 카오디오공장 준공을 계기로 국내 광주 공장과 중국 천진 공장 등 3개 카오디오 생산기지를 갖추게 됐으며 2000년에는 광주 공장에서 연산 2백만대, 천진 공장에서 2백만대, 폴란드 공장에서 1백만대의 카오디오 생산체제를 확보해 세계 시장의 10%를 차지한다는 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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