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최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교육정보화 정책사업과 관련해 작년(6백18억원)보다 50% 늘어난 9백18억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교육정보화 기반구축, 교육정보 자료개발, 보급, 정보기술 활용교육 등의 사업을 한층 심도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교육용 및 교원용 PC보급 등 정보화 교육기반구축에 2백40억원, 학생생활기록부 전산화에 1백80억원, 대학교 전산망 구축 등 대학교육정보화에 85억원, 초, 중등학교 전산망 구축에 60억원, 민간개발 교육용 소프트웨어 보급에 22억원 등을 책정했다.
이같은 국고 예산 외에 전액 지방자치 예산으로 시행되는 교단선진화사업(2천억원 예상) 등 지방 교육재정 교부금을 포함할 경우 올해 교육정보화 사업에 투자되는 정부예산은 총 3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는 특히 올해 교육정보화사업을 하드웨어 일괄 공급 위주에서 탈피해 실수요자 입장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을 추진하는 등 교사, 학생 등 수요자의 이해와 요구에 맞도록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부예산 축소방침에 따라 올해 교육정보화 신규사업으로 예정했던 지역교육정보센터 운영 지원 등 일부 사업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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